[텐아시아=이은호 기자]
23일 처서를 맞이해 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처서는 24절기 중 열네 번째 절기로 태양이 황경 150도에 달한 시점으로 양력 8월 23일 무렵, 음력 7월 15일 무렵 이후에 든다. 여름이 지나면 더위도 가시고 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의미로 더위가 그친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러나 이날 동해안지방을 제외한 전국이 한낮에 30℃ 안팎의 기온을 보이며 처서의 의미가 무색할 전망. 서울과 춘천이 30℃, 대전과 광주가 31℃를 기록할 예정이다.
처서의 다음 절기로는 9월 7~8일을 즈음하여 이슬이 내리기 시작하는 백로가 찾아온다.
TEN COMMENTS, 아침에는 시원하네요.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YTN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처서, 더위 가시고 가을 찾아오는 절기…날씨는?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8월 23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처서가올랐다.
23일 처서를 맞이해 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처서는 24절기 중 열네 번째 절기로 태양이 황경 150도에 달한 시점으로 양력 8월 23일 무렵, 음력 7월 15일 무렵 이후에 든다. 여름이 지나면 더위도 가시고 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의미로 더위가 그친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러나 이날 동해안지방을 제외한 전국이 한낮에 30℃ 안팎의 기온을 보이며 처서의 의미가 무색할 전망. 서울과 춘천이 30℃, 대전과 광주가 31℃를 기록할 예정이다.
처서의 다음 절기로는 9월 7~8일을 즈음하여 이슬이 내리기 시작하는 백로가 찾아온다.
TEN COMMENTS, 아침에는 시원하네요.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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