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제13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가 경쟁부문 출품을 마감했다.
지난 7월 31일 마감된 경쟁부문 출품작 수는 124개국 5281편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작년에 비해 출품률은 25% 증가했다. 출품작 수는 해외 4418편, 국내 863편으로 특히 해외작품의 출품률이 약 29% 증가했다.
장르별로는 해외의 경우, 극영화 64%, 실험영화 14%, 애니메이션 12%, 다큐멘터리 10%로 실험영화 비율이 소폭 상승했다. 국내의 경우, 극영화 75%, 애니메이션 18%, 실험영화 4%, 다큐멘터리 3%로 여전히 극영화 비중이 현저히 높았다.
경쟁부문 예심은 허남웅 영화평론가, 이혁상 감독, 장성란 매거진M 기자, 조성걸 시나리오 작가,지세연 프로그래머가 진행한다.
국내 출품작의 경우 코리안 프리미어(Korean Premiere: 본 영화제를 통해 국내 최초 공개) 해당 작품은 국제경쟁부문으로, 그 외의 작품은 국내경쟁부문으로 심사한다. 본선 진출작은 9월 중순에 발표할 예정이다.
본선에 오른 전 세계 우수 단편영화는 2015년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개최하는 제13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제공.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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