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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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막영애14′ 이승준이 김현숙을 위로했다.

1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4(이하 막영애14)’에서는 조덕제(조덕제) 사장에게 박치기를 해 걱정하고 있는 이영애(김현숙)를 이승준(이승준)이 찾아가 위로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승준은 영애에게 “왜 그랬어 정말. 큰일날 뻔 했어”라고 말했다. 영애는 “죄송합니다”라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승준은 이내 “웃음 참느라 큰일날 뻔 했어”라며 호탕하게 웃어보였다.

승준은 “내가 조덕제 그 인간 박치기 하고 싶었던 순간이 얼마나 많은데 하는 김에 요절을 내주지 그랬어”라며 사진 한 장을 보여줬다. 사진 속에는 아파하는 조덕제와 몰래 미소짓고 있는 승준의 모습이 담겼다. 승준은 “앞으로 화날 때 마다 이 사진 보면 되겠다”며 웃어보였다.

영애는 처음에는 황당한 듯한 표정을 지었으나 이내 살며시 웃었다. 이어 승준은 영애의 손을 살짝 잡으며 “술이나 한 잔 하러 가자”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tvN ‘막돼먹은 영애씨 14′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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