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이종혁, 김성령 향한 애절 순애보 "가장 소중한 건 당신"

MBC '여왕의 꽃'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배우 이종혁이 김성령을 향한 순애보를 뽐냈다.

MBC ‘여왕의 꽃’(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 김민식)에서 완벽한 엘리트 박민준 역으로 출연중인 이종혁이 아내 레나 정(김성령)을 향한 일편단심을 애틋하게 그려내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여왕의 꽃’ 46회에서는 회사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레나 정과의 이혼을 강요하는 태수(장용)에게 반항하는 민준(이종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이종혁은 “네가 회사 후계자 자격이 있다면 아버지가 이혼을 종용하기 전에 정리했어야 한다”며 다그치는 희라(김미숙)에게 “세상에서 무엇보다 사람이 “소중하다는 걸 분명히 알고 있다며 레나 정을 보호했다.

또한 민준은 괴로움에 이혼을 제안하는 레나 정에게 “내가 무언가 포기해야 한다면 결코 당신이 아니다. 세상에서 나에게 가장 소중한 건 당신”이라고 말하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그는 극 후반부에서는 “누군가의 농간에 놀아나고 있다면 그 사람만 잡으면 된다. 내가 해결하겠다”고 말해 앞으로 전개 될 상황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레나 정의 마지막 비밀을 손에 넣게 된 희라와 이 사건의 음모를 눈치 챈 재준(윤박)으로 인해 더욱 흥미진진해 진 ‘여왕의 꽃’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MBC‘여왕의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