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무한도전 가요제
2015 무한도전 가요제
[텐아시아=평창, 윤준필 기자] ‘무한도전-영동고속도로 가요제’의 열기가 시작 전부터 강원도 평창을 달구고 있다.

13일 오후 5시 현재 평창 알펜시아 스키 점프대에서는 MBC ‘무한도전-영동고속도로 가요제’의 리허설이 진행중이다.

오후 8시부터 시작하는 ‘영동고속도로 가요제’는 광희-지드래곤&태양의 ‘황태지’, 박명수-아이유 ‘이유 갓지 않은 이유’, 하하-자이언티 ‘으뜨거따시’, 정준하-윤상 ‘상주나’, 유재석-박진영 ‘댄싱 게놈’, 정형돈-밴드 혁오 순으로 무대에 오른다.

‘황태지’, ‘으뜨거따시’, ‘댄싱 게놈’, 정형돈-밴드 혁오는 지난 방송에서 공개한 대로 각각 ‘맙소사’, ‘스폰서(Sponsor)’, ‘아임 쏘 섹시(I’m so sexy)’, ‘멋진 헛간’을 부를 예정이다. ‘이유 갓지 않은 이유’와 ‘상주나’ 팀의 참가 곡명도 공개됐다. ‘이유 갓지 않은 이유’는 ‘레옹’을, ‘상주나’는 ‘마이 라이프(My Life)’로 가요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앞서 ‘무한도전’ 측은 관객들의 성원으로 3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메인 무대와 1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제 2공연장을 준비했으나 오전 11시 모두 마감됐다. 오후 5시 현재 약 2만 여명의 관객이 입장했다.

‘영동고속도로 가요제’는 오는 22일 토요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평창=윤준필 기자 yoon@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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