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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용팔이’ 김태희의 과거 교통사고 장면이 최고의 1분으로 등극했다.

12일 방송된 SBS ‘용팔이’는 자해소동을 벌였던 여진(김태희)을 태현(주원)이 저지하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이후 여진은 다시 병실로, 그리고 태현은 한신병원 12층 VIP플로어에 배치됐다.

이후 도준(조현재)의 아내 채영(채정안)과 신시아(스테파니 리)의 강렬한 등장, 한류스타 차세윤(임강성)의 사고를 덮기 위한 태현의 왕진 장면 등도 빠르게게 전개됐다. 특히 과거 여진과 대정그룹의 상속자 성훈(최민)과의 차 사고 장면은 순간 최고시청률 19.9%까지 치솟았다.

‘용팔이’ 전체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전회보다 0.4% 상승한 14.5%를 기록하며 2015년 방송된 지상파 수목극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용팔이’ 3회 방송분은 주인공들 모두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미스터리가 점점 더해졌고, 더불어 스토리또한 더욱 풍성해지면서 시청률 상승을 이끌어 냈다”라며 “이제 병원 VIP플로어에 입성한 태현이 여진과 어떻게 인연을 만들어 가게될런지, 이에 따라 과연 어떤 스토리를 만들어 낼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용팔이’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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