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라디오스타’ 김혜성이 촬영 중 오싹한 경험에 대해 전했다.

1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영화 ‘퇴마:무녀굴’의 네 주연배우 유선, 차예련, 김성균, 김혜성이 출연하는 ‘남자를 울려’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공포영화 촬영장에서 귀신을 보면 대박난다는 이야기를 꺼냈고, 이에 김혜성은 촬영 당시 있었던 오싹한 에피소드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저희 현장에 아기가 나오는데 그 친구는이미 퇴근을 하고, 11시쯤에 어른들밖에 없는데 갑자기 ‘아빠~아빠’하는 소리가 들렸다”며 입을 열었다.

김혜성은 이어 “저 말고도 스태프 세 명이 들었다. 그래서 녹음기사님한테 갔다. 똑같이 들리더라”라고 말해 분위기를 오싹하게 했다. 이때 규현은 갑자기 “차예련씨 어디있었냐”고 물었다. 이어 윤종신은 “혹시 아빠랑 통화하고 있었던 것 아니냐”고 물었고, 이에 차예련은 해맑게 “저예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종신은 해프닝을 “차예련의 대박나고싶은 욕망”이라고 정리해 웃음을 줬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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