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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주간아이돌’ 원더걸스 멤버들이 프로듀서 박진영에 대한 불만사항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는 ‘아이 필 유(I FEEL YOU)’로 돌아온 원더걸스가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원더걸스는 ‘원더걸스 사장님 전상서’ 게임에서 가장 높은 데시벨로 박진영에게 속 시원한 한마디를 하는 사람이 한우를 얻게 되는 상황. 유빈은 “진영아”를 외쳐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유빈은 “그게 끝이에요, 그냥 이름을 불러보고 싶었어요”라 말했고, 데프콘은 “단지 진영아라 불러보고 싶었는데 ‘128’이에요”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혜림의 차례가 되자 그는 “이상한 발성 그만해액!”이라 외쳤다. 혜림은 “목 푸시려고 발성하는 게 있는데 다른 사람들이랑 달라서 집중이 안될 때가 있어서”라 이유를 설명했고, 예은도 피디님이 목을 항상 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신음 소리를 흉내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은 “진영이형 그것 좀 하지 말래요”라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예은은 데프콘이 “뭐 크게 하나 나올 것 같아요. 한이 많아요”라 기대를 비쳤지만, 뜻밖에 “피디님, 진짜 사랑합니다!”라 외쳐 원더걸스 멤버들이 “헐”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예은은 “피디님이 그렇게까지 안하시는데 맨날 홍보를 직접 하셨어요. 그게 감사했어요”라 훈훈한 이유를 밝혔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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