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수영선수 출신 정다래가 새 예능 프로그램 ‘더 레이싱’에 합류한다.
12일 오전 SBS 관계자에 따르면 정다래는 최근 SBS 새 예능 프로그램 ‘더 레이싱’ 출연자로 합류하여 촬영에 돌입했다.
정다래는 지난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여자 평영 200m 결선에서 2분25초02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한국 수영 역사상 남녀를 통틀어 아시안게임 평영 금메달리스트는 정다래가 처음이다. 정다래는 실력과 함께 귀여운 외모와 화법으로 스타로 떠올랐다.
정다래는 지난 연말을 끝으로 경남체육회와 계약기간을 마쳤다. 선수생활 내내 허리 디스크, 오른쪽 무릎 연골, 왼쪽 어깨 통증에 시달려왔던 그는 지난해 전국 체전 이후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정다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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