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홍수아, 중국판 '상속자들' 출연 "박신혜 역 맡는다"

1

[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배우 홍수아가 ‘택시’에서 중국판 ‘상속자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는 ‘실검녀 특집’으로 진행, 배우 홍수아와 성우 서유리가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홍수아는 “어느 순간 사라졌다가 갑자기 방송활동을 시작했다”는 MC들의 말에 “제가 그 간 한국에서 활동을 하지 않았다. 결혼한 줄 아시는 분도 있더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 사이에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어떤 작품을 하고 있냐”는 질문에 홍수아는 “최근에는 공포영화 ‘원령’을 촬영했다”며 “곧 SBS ‘상속자들’의 중국 리메이크판인 ‘억만계승인’에 출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홍수아는 “‘상속자들’에서 박신혜 씨가 맡았던 역할을 제가 하게 됐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