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4' 라미란, 라과장의 화려한 귀환… 남다른 존재감 과시

라미란의_귀환_첫방부터_특급존재감01[출처=막영애캡쳐]

[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막 돼먹은 영애씨14′ 라미란이 첫 방송부터 존재감을 입증했다.

라미란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라미란 주연의 케이블채널 tvN ‘막돼먹은 영애씨 14’가 10일 첫 방송됐다. 변함없는 그녀만의 유행어와 유머감각으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하며, 화려한 브라운관 복귀를 알렸다”고 전했다.

10일 방송된 ‘막 돼먹은 영애씨14(이하 막영애14)’ 방송에서 라미란(라미란)은 신입직원 환영회에서 전국의 각종 무료쿠폰을 나눠주며 생색을 냈다. 그러나 박두식(박두식)이 다른 회사면접을 본 사실이 들통나자, 두 달 전에 준 쿠폰을 내놓으라며 소리치는 등 전매특허인 ‘줬다 뺏기’신공을 발휘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미란은 영애의 전 연인 김산호(김산호)의 이름이 기억나지 않자 “김조개? 김해초? 뭐 되게 비린내 나는 이름이었는데”라며 엉뚱한 유머감각을 뽐냈다. 특히 회사월급이 밀린 상황에서 손님으로부터 개인적으로 일을 받으려 애쓰는 등 얌체 같은 면모 또한 눈길을 끌었다.

한 층 강력해진 개그와 뻔뻔함으로 중무장하고 안방극장에 돌아온 라미란의 활약은 첫 방송부터 역시 라미란이라는 평을 받으며, 앞으로의 방송을 향한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라미란이 출연하는 ‘막 돼먹은 영애씨14’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tvN ‘막 돼먹은 영애씨14′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