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는 더위를 피해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을 찾아 떠나는 열대야 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펼쳐진 낮잠자리 복불복은 ‘여름 음식 빨리 먹기’였다. ‘1박2일’ 팀이 고른 첫 번째 상대는 인피니트. 인피니트는 승리 시 20초 동안 신곡 뮤직비디오를 방송에서 틀 수 있었다. 하지만 성규, 엘, 성종이 나선 인피니트는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이 나선 ‘1박 2일’ 팀에게 패배했다. 마지막으로 데프콘이 팥빙수를 마시는 것을 본 김주혁은 “거의 냉면 육수 수준이다”라며 놀라워했다.
성규는 “입에 들어가는 순간 이걸 삼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며 “이거 먹으면 큰일 나겠는데?”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