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황치열, 여심 사로잡는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이정놀자 최종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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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불후의 명곡’ 황치열이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8일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 작곡가 김정택 특집에서는 멜로디데이, 이정&놀자, 에일리, 호란, 황치열, 투빅, 세발까마귀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황치열은 전영록의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를 부르며 이전까지 선보인 발라드 무대와는 다르게 신나는 편곡으로 좌중을 들썩이게 했다. 허스키한 목소리가 귀를 즐겁게 하는 가운데, 댄서와의 춤까지 더하며 세련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무대를 본 호란은 “참으로 잔망스러운!”이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손짓 하나하나 포즈 하나하나”라며 “완전 귀여워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황치열은 아쉽게 패배해 이정 놀자가 최종 우승을 거두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KBS ‘불후의 명곡’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