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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불후의 명곡’ 멜로디데이 예인이 15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 작곡가 김정택 특집에서는 멜로디데이, 이정&놀자, 에일리, 호란, 황치열, 투빅, 세발까마귀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는 MC들이 “다 너무 예뻐졌는데, 누가 살을 그렇게 뺐다고요?”라 묻자, 멜로디데이 멤버들은 예인이라 모았다.

예인은 15kg을 뺐다고 밝히며, “제가 그때 불후의 명곡에 나왔을 때 코르셋을 입고 나왔어요”라 살을 빼게 된 계기에 대해 말을 꺼냈다. 이어 “살이 코르셋 때문에 낑겨서 카메라에 아기 백돼지처럼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문희준은 “돼지 이런 거 얘기할 땐 저 보지 말고”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에일리는 예전에 ‘불후의 명곡’에서 대결을 했을 때 예인을 봤다며 “기분이 좋았던 게 새로운 걸그룹의 시대가 왔구나. 살찐 여자들이여!”라 말했다. 이어 지금 “예쁘시네요. 실망스럽네”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KBS ‘불후의 명곡’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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