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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하진 기자]YG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오디션을 개최한다.

7일(오늘) 오후 3시 YG 공식 페이스북과 공식트위터에는 ‘2015 YG AUDITION-NEXT GENERATION’이라는 문구와 더불어 위너와 아이콘 멤버들이 줄을 지어 서 있는 강렬한 포스터가 게재됐다.

포스터에는 오디션 공식 홈페이지 주소를 비롯해서 지원부문과 지원자격, 지원방법 및 오디션 일정 등이 상세히 담겨있다.

지원자격은 11세부터 23세 남자(1993년~2005년생)로 YG에서는 처음으로 남자만 지원 선발하는 리미티드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보컬과 랩, 댄스 중 최대 2개부문 지원가능하며, 사전 이메일 지원 혹은 오디션 당일 현장접수 지원이 가능하다.

오디션 일정은 오는 8월 29일 부산 동주대학교를 시작으로, 9월 5일 서울 YG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 9월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9월 19일 뉴욕이 확정됐고, 일본 도쿄와 오사카 등에서도 추후 진행될 예정이다.

2014년 ‘2014 S/S’ 음반을 내놓으며 그 해 ‘가온차트 K-POP 어워드 올해의 신인상 남자그룹 부문’과 ‘골든디스크 어워즈 디지털음원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한 위너와, 이미 케이블채널 엠넷(Mnet) ‘쇼미더머니 시즌3’의 우승자로 존재감을 자랑하는 바비 등의 멤버들로 이뤄진 아이콘, 이들을 잇는 YG의 차세대 보이그룹의 멤버를 찾는 이번 오디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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