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김고은
[텐아시아=정시우 기자]김고은이 전도연-김혜수의 딸을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5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박흥식 감독과 전도연 김고은 이경영 배수빈 김영민이 참석한 가운데 ‘협녀, 칼의 기억’ 언론시사회 및 배급시사회가 열렸다.

극 중 부모의 원수를 갚아야 하는 숙명을 타고난 아이 홍이 역을 맡은 김고은은 ‘협녀, 칼의 기억’ 속 어머니 전도연과 ‘차이나타운’의 어머니 김혜수가 어떤 어머니인가라는 질문에 “일단 공통점은 두 분 다 냉정한 엄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차이라면 한 분은 극중 친부모고 한 분은 아니라는 점이다”라고 답했다.

이병헌 전도연 김고은 주연의 ‘협녀, 칼의 기억’은 고려 말을 배경으로 왕이 되기 위해 동료를 배신한 남자와 18년 후 그에게 복수하기 위해 나선 검객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3일 개봉.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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