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강남과 강승현은 녹화 시작과 함께 호심탐탐 서로를 골탕먹이기 위해 머리를 굴렸다. 경쟁하듯 장난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지켜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검도 수업이 끝난 후 맞이한 쉬는 시간, 강남은 강승현을 향해 ‘장난 일발’을 장전하고 의미심장하게 준비해둔 교복을 건넸다. 하지만, 강승현은 장난스러운 장치를 해둔 교복인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당당한 모습으로 나타나 강남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강남은 자기 꾀에 걸려 넘어가 충격적인 비주얼로 친구들 앞에 서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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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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