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황정민
힐링캠프 황정민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힐링캠프’ 황정민이 못말리는 아내사랑을 보여줬다.

2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의 첫 번째 게스트로 황정민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남편이 씻지 않는다고 고민을 토로한 시청자의 사연에 대해 황정민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씻는 것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냐”고 답했다.

황정민은 “제 휴대폰에 친구들 지인들 전화번호 많다. 그러나 내가 외로울 때 올 사람이 아무도 없다. 미안해서 전화할 수가 없는 거다. 그런데 저희 집사람은 어디든 달려와준다”고 말해 아내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황정민은 “모든 사람들이 나를 손가락질 하며 비난할 때 아내는 내 방패가 되줄 사람이다. 아내는 최고의 친구이자 방패다”며 “그런 아내를 위해서 씻는 것쯤은 할 수 있지 않겠는가”고 덧붙였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