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미미미누, 지드래곤 'F&F' 지위 얻었다…"챌린지 영상 올렸을 뿐인데" ('감별사')
입력 2025.04.17 21:43수정 2025.04.17 21:43
크리에이터 미미미누, 가수 지드래곤/사진=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제공, 텐아시아 사진DB
크리에이터 미미미누가 가수 지드래곤에게 선물을 받은 비화를 공개했다.
지난 16일 그룹 트와이스 정연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감별사'에는 '미미미누가 무덤까지 갖고 갈 GD템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시즌2 2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미미미누가 출연했다.
미미미누는 '감별사' 시즌1 출연을 거절했던 이유에 대해 "시즌1 영상을 보니까 애장품을 기부하더라. 제가 소비를 크게 하지 않아서 쟁여둔 물건도 별로 없었는데, 이번엔 사연 있는 옷이 있어 별다조분들께 드려도 되겠다 싶었다"고 시즌2 출연 배경을 설명했다.
사진제공=유튜브 채널 '감별사' 캡처
그는 촬영 중 지드래곤의 브랜드에서 출시한 협업 키링 인형을 꺼내며 "이건 기부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해당 키링은 GD의 브랜드가 한 캐릭터 브랜드와 협업해 제작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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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미누는 "제가 원래 'K팝 처돌이'인데, 그 시작이 빅뱅이다. GD님은 본인이 관심 있는 게시물에 '좋아요'를 자주 누르기로 유명하잖나. 제가 그걸 10번 이상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최근 'TOO BAD'라는 곡이 나왔을 때, 댄서 바다 님의 버전 보고 바로 안무를 따라했다. GD님 제외하고 바다님 다음으로 제가 챌린지 순위 2위"라며 자랑했다.
사진제공=유튜브 채널 '감별사' 캡처
해당 챌린지 영상을 통해 팬심을 표현했다는 미미미누는 "어느 날 갑자기 GD님 소속사에서 연락이 왔다. 'F&F 제품을 드리게 되었다'는 말을 들었는데 처음엔 그게 뭔지 몰랐다. 알고 보니 'Friends & Family'였다. 지인에게만 주는 선물을 나에게 주는 거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지드래곤의 바운더리에 제가 들어오게 됐다"며 '성덕'이 된 만족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