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소녀시대' 써니
'채널 소녀시대' 써니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채널 소녀시대’ 써니가 자신의 채널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비췄다.

21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에서는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채널 소녀시대’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스케줄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유리를 제외하고 연출자 오관진 PD와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 써니, 티파니, 효연, 수영, 윤아, 서현이 참석했다.

이날 써니는 ‘명량소녀 도전기’라는 자신의 채널에 대해 “말 그대로 나의 도전기다. 이것 저것, 그때마다 하고 싶은 걸 ‘도전’이라 외치며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컵라면이 익는 동안 3분 퀵 메이크업, 번지점프, 애완묘와 게임 등등 여러가지 내 모습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관진 PD 역시 “써니는 명량하고 밝은 모습 뿐만 아니라 갖고 있는 재능이 많다. 써니 채널에선 써니의 재능이 한껏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채널 소녀시대’는 소녀시대 8인이 완전체로 출격하는 최초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멤버들은 각자 본인에게 가장 어울리는 컨셉, 또는 평소 다뤄보고 싶었던 분야를 주제로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채널 소녀시대’는 2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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