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인피니트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인피니트의 새 앨범 ‘리얼리티(Reality)’가 7월 셋째 주 국내 음반차트에서 압도적으로 정상 자리를 차지했다.

20일 오전, 음반판매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13일 발매된 인피니트의 미니 5집 앨범 ‘리얼리티’는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등 각종 음반판매량 집계 사이트에서 주간차트(7월 13일~19일) 1위를 석권해 인피니트에 대한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앞서 13일 신보 발매 직후 인피니트는 한터 일간차트에서 꾸준히 1위를 달성하며 컴백과 동시에 무서운 음반 판매율을 기록한 것은 물론, 꾸준한 판매 상승폭을 보여 왔다. 이후 인피니트는 주간판매 1위를 차지하며 1년 만에 완전체로 출격해 음악 팬들에게 단단히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인피니트의 이번 앨범 ‘리얼리티’은 일반판과 한정판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 일반판(3만 6,970장)과 한정판(2만 7,239장)의 판매량을 합산해 총 6만 4,209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인피니트는 한터차트를 비롯해 신나라 레코드 등 주요 음반사의 판매량 집계 사이트에서 주간차트에 1위와 4위에 동시에 오르는 진풍경을 연출하며 음반 강자의 위엄을 뽐냈다.

인피니트 새 앨범의 타이틀곡 ‘배드(Bad)’는 웅장하면서도 감각적인 사운드가 짐작할 수 없이 펼쳐지며, EDM 비트가 결합되어 인피니트 특유의 퍼포먼스와 서정성까지 한 곡에 집약된 곡이다. 음원 공개와 동시에 국내 음원차트를 올킬하며 인피니트의 성장과 변신을 가장 잘 반영한 곡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현재까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인피니트는 현재 ‘배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울림엔터테인먼트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