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닉 부이치치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닉 부이치치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힐링캠프’ 이경규가 가장 감동 받았던 게스트로 닉 부이치치를 꼽았다.

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MC이경규와 성유리의 아듀 방송으로 ‘힐링 감상회’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가장 감동을 받았던 게스트는 누구였냐?”는 질문에 닉 부이치치를 꼽았다.

그는 “설 수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긍정적이다. 지금은 긍정적이었지만 그걸 견뎌내기까지 정말 힘들었을 것이다. 당시 동시통역으로 녹화를 했는데 호흡을 맞춰주기 위해서 통역을 받지 못했는데도 맞춰서 웃어줬다”고 털어줬다.

이어 닉 부이치치의 힐링 메시지가 전해졌고, 그는 “100번 다 실패했다고 제가 실패자인가요? 우리 모두 실패하고 실패는 교훈을 줍니다. 실패할 때마다 무언가 배우고 강해질 거예요. 저는 닉 부이치치 입니다. 그래도 저는 ‘닉 부이치치’인가요? 글도 저는 ‘가치 있는’사람인가요? 당신이 어떤 모습이든 당신은 소중하고 아름답습니다”라며 힐링 강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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