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그룹 인피니트가 특별한 팬사랑을 전하며 컴백 주간을 보냈다.
인피니트는 지난 13일 새 앨범 ‘리얼리티’를 발표하며 타이틀곡 ‘배드(BAD)’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인피니트는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걸스데이, 에이핑크 등 음악방송 1위를 휩쓰는 정상급 아이돌 그룹과 함께 컴백하며 그 어느 때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1년 만에 음악방송에서 나선 인피니트는 경쟁에 대한 부담 대신 동료와 함께한다는 설렘이 먼저였다. 최근 음악방송에서 텐아시아와 만난 인피니트 우현은 “걸그룹 대전 사이에 껴서 정말 좋다. 그게 가장 좋습니다. 전부 좋다”고 농담을 던지며 웃어 보이기도 했다.
이보다 더 좋은 건 바로 팬이었다. 우현은 지난 13일 쇼케이스에서 “오랜만에 무대에 서니까 울컥하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당시 우현은 “팬 여러분들을 얼마나 보고 싶으면 눈물이 나겠느냐. 지금 기분이 정말 좋다”고 팬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팬을 향한 우현의 감동은 음악방송에서도 계속됐다. 우현은 “편지를 읽어보니 1년 동안 보고 싶었다는 이야기와 오랜만에 방송에서 봐서 좋다는 내용이 있었다. 마치 내가 10년 방송을 하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팬 여러분이 그만큼 나를 보고 싶어 했다는 것에 감동을 받았다. 편지를 보면서 울컥했다”고 전했다. 팬들의 응원 하나 하나 꼼꼼히 보고 있는 우현의 모습이 감동으로 다가왔다.
앨범 활동의 목표도 1위가 아닌 팬 만족이었다. 우현은 “앨범 나올 때마다 1위하는 것에 크게 연연하지 않았다. 정말 오랜만에 발표해 팬들이 기다려주셨는데 방송 활동 끝날 때까지 재미있게 활동했으면 좋겠다.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싶다”며 “잘되면 물론 좋지만, 음악에 더 욕심을 냈다”고 말했다.
인피니트는 8월부터 월드투어로 팬들 마음에 불을 지른다. 우현은 “팬들이 깜짝 놀랄만한 일들이 많을 것”이라며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이어 “그동안 공연을 굉장히 많이 했다. 50회 이상 했다. 전부 올 라이브로 했으니 그걸 노하우로 이번에도 올밴드 라이브 형식의 새로운 곡들도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엘도 “월드투어 가는 나라들이 많이 추가 됐다. 좀 더 많은 나라에 가서 알릴 수 있다는 것이 기쁘고, 팬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위주로 세트리스트를 짜고 있다. 많이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성종은 “개인적으로 솔로 무대들을 보여주고 싶다. 오신다면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1년 만에 컴백한 인피니트는 그동안 인피니트H, 인피니트F 등 유닛 활동과 드라마에서 연기를 펼치며 저마다 역량을 쌓아왔다. 이번 앨범에서 그동안 스윗튠과의 작업으로 지켜오던 일관된 색깔에서 벗어나 힙합과 EDM, 거기에 심포니 사운드를 첨가해 새로운 인피니트의 모습을 담았다. 데뷔 5주년을 맞이해 인기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된 변신과 성장을 보여준 인피니트의 노력이 느껴진다. 이러한 성장의 결과물이 진정한 팬사랑 아닐까. 인피니트는 타이틀곡 ‘배드’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울림엔터테인먼트
인피니트는 지난 13일 새 앨범 ‘리얼리티’를 발표하며 타이틀곡 ‘배드(BAD)’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인피니트는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걸스데이, 에이핑크 등 음악방송 1위를 휩쓰는 정상급 아이돌 그룹과 함께 컴백하며 그 어느 때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1년 만에 음악방송에서 나선 인피니트는 경쟁에 대한 부담 대신 동료와 함께한다는 설렘이 먼저였다. 최근 음악방송에서 텐아시아와 만난 인피니트 우현은 “걸그룹 대전 사이에 껴서 정말 좋다. 그게 가장 좋습니다. 전부 좋다”고 농담을 던지며 웃어 보이기도 했다.
이보다 더 좋은 건 바로 팬이었다. 우현은 지난 13일 쇼케이스에서 “오랜만에 무대에 서니까 울컥하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당시 우현은 “팬 여러분들을 얼마나 보고 싶으면 눈물이 나겠느냐. 지금 기분이 정말 좋다”고 팬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팬을 향한 우현의 감동은 음악방송에서도 계속됐다. 우현은 “편지를 읽어보니 1년 동안 보고 싶었다는 이야기와 오랜만에 방송에서 봐서 좋다는 내용이 있었다. 마치 내가 10년 방송을 하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팬 여러분이 그만큼 나를 보고 싶어 했다는 것에 감동을 받았다. 편지를 보면서 울컥했다”고 전했다. 팬들의 응원 하나 하나 꼼꼼히 보고 있는 우현의 모습이 감동으로 다가왔다.
앨범 활동의 목표도 1위가 아닌 팬 만족이었다. 우현은 “앨범 나올 때마다 1위하는 것에 크게 연연하지 않았다. 정말 오랜만에 발표해 팬들이 기다려주셨는데 방송 활동 끝날 때까지 재미있게 활동했으면 좋겠다.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싶다”며 “잘되면 물론 좋지만, 음악에 더 욕심을 냈다”고 말했다.
인피니트는 8월부터 월드투어로 팬들 마음에 불을 지른다. 우현은 “팬들이 깜짝 놀랄만한 일들이 많을 것”이라며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이어 “그동안 공연을 굉장히 많이 했다. 50회 이상 했다. 전부 올 라이브로 했으니 그걸 노하우로 이번에도 올밴드 라이브 형식의 새로운 곡들도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엘도 “월드투어 가는 나라들이 많이 추가 됐다. 좀 더 많은 나라에 가서 알릴 수 있다는 것이 기쁘고, 팬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위주로 세트리스트를 짜고 있다. 많이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성종은 “개인적으로 솔로 무대들을 보여주고 싶다. 오신다면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1년 만에 컴백한 인피니트는 그동안 인피니트H, 인피니트F 등 유닛 활동과 드라마에서 연기를 펼치며 저마다 역량을 쌓아왔다. 이번 앨범에서 그동안 스윗튠과의 작업으로 지켜오던 일관된 색깔에서 벗어나 힙합과 EDM, 거기에 심포니 사운드를 첨가해 새로운 인피니트의 모습을 담았다. 데뷔 5주년을 맞이해 인기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된 변신과 성장을 보여준 인피니트의 노력이 느껴진다. 이러한 성장의 결과물이 진정한 팬사랑 아닐까. 인피니트는 타이틀곡 ‘배드’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울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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