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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어린이 프로그램 ‘종이접기 아저씨’로 유명한 김영만이 출연해 시청자들과 추억여행을 떠난다. 제작진에게 이전부터 빗발치던 시청자들의 출연 요구에 드디어 김영만이 출연을 결심하게 된 것.
낯선 인터넷 방송인데다 오랜만에 진행된 녹화에 김영만은 떨리는 목소리와 손으로 어른이 된 20년 전 어린이들과 채팅창을 통해 마주했다.
방송이 시작되자 김영만은 시청자들에게 어린 아이에게 말하듯 방송을 진행했다. 어렸을 적 들었던 멘트가 방송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지면서 시청자들도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했다.
그래서였을까. 이날 김영만의 방송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악플 없는 클린 채팅’으로 진행되어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또 김영만은 전반전이 종료되기 전의 순위 발표를 듣고, 눈물을 흘리며 감격해 보는 이들까지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의 출연에 대한 풀 스토리와 깜짝 놀랄 중간 시청률 순위는 오는 7월 18일(토) 밤 11시 15분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서윤 기자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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