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팀 출연자01
드림팀 출연자01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KBS2 ‘출발드림팀’이 2PM, B1A4, EXID, 신화 등 한류 스타들과 함께 한중 합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난 1999년에 시작해 소지섭, 고수, 장혁 등 최정상 스타뿐만 아니라 엑소, 샤이니, 소녀시대 등 수많은 한류스타들이 거쳐 간 ‘출발드림팀’은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예능으로 자리 잡았을 뿐만 아니라 태국, 필리핀, 대만 등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중국 심천위성TV와 손잡고 10편의 ’한중드림팀‘을 제작, 본격적으로 중국 인기몰이에 나선다.

‘한중드림팀’은 오는 23일 첫 녹화를 시작으로 중국 연예인들과 함께 총 10편을 찍게 된다. 첫 녹화는 ‘종합장애물 5종 경기 미녀를 구하라’로 김포 아라뱃길 광장에서, 두 번째 녹화는 24일 ‘배드민턴 단체전’으로 김포생활체육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한중드림팀’은 ‘출발드림팀’ 전매특허 종합장애물 5종 경기부터 깃발레이스 등 국내 최고 인기를 누렸던 경기들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총길이 80m 높이 3m의 대형 LED화면과 승자를 위한 불꽃 놀이쇼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세트 제작에도 심혈을 기울여 한국 예능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한중 드림팀’은 대형 프로젝트인 만큼 출연자 라인업 또한 화려하다. 원조 한류돌인 전진(신화)과 한류여신 채연이 가수 선배로서 팀을 이끌고, 신흥 대세 한류돌로 조권(2AM), 진운(2AM), 닉쿤(2PM), 찬성(2PM), 산들(B1A4), 동준(제국의 아이들), 하니(EXID) 등 출연한다. 중국팀 역시 대륙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연예인들로 구성해 드림팀과 함께 불꽃 튀는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출발 드림팀’은 중국 심천위성TV와 함께하는 ‘한중드림팀’ 외에도 태국에도 포맷이 팔리는 등 예능 한류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23~24일부터 총 10회 차로 진행하는 ‘출발 드림팀’ 한중 프로젝트는 올해 하반기 한국 중국에서 동시 방영된다.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버라이어티 ‘출발드림팀’이 야심차게 준비한 ‘한중드림팀’은 오는 23일 목요일 오후 4시에 열리는 기자회견에서 더욱 자세한 내용을 만나볼 수 있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KBS2 ‘출발 드림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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