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오피스
[텐아시아=정시우 기자]고아성 박성웅 주연의 ‘오피스’(감독 홍원찬, 제작 영화사꽃)가 8월로 개봉을 확정 지으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피스’는 자신의 가족을 무참히 살해하고 종적을 감춘 평범한 회사원이 다시 회사로 출근한 모습이 CCTV 화면에서 발견되고, 그 후, 회사 동료들에게 의문의 사건들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지난 5월 개최된 제68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 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14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사건에 얽힌 주요 인물들인 영업 2팀 팀원 각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건에 얽힌 영업 2팀 팀원들의 알 수 없는 불안감과 경계하는 듯한 표정이 영화 속 긴장감을 여실히 드러낸다.

포스터에 등장하는 인물들 가운데 박성웅은 가족 살인 사건의 수사를 전담하는 광역수사대 형사 최종훈 역으로, 유일하게 영업 2팀 직원이 아닌 인물이다. 최종훈은 가족을 살해한 용의자가 다시 돌아간 회사의 직장 동료들이 사건에 연관돼있음을 감지하고 그들을 주시하며 사건을 파헤친다.

‘오피스’에는 고아성, 박성웅, 배성우, 김의성, 류현경 등이 출연한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제공. 영화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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