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회 결정적장면 모음
13회 결정적장면 모음
[텐아시아=장서윤 기자] SBS 수목드라마 ‘가면'(연출 부성철, 남건, 극본 최호철, 제작 골든썸픽쳐스, 심엔터테인먼트)에서 수애와 주지훈이 여행에 나서는 장면이 순간최고시청률 14.9%를 기록했다.

8일 ‘가면’ 13회 방송분은 극중 지숙(수애)이 최회장의 지시에 따라 커피프렌차이즈의 이사가 되어 맹활약하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덕분에 그녀는 가족에게도 몰래 커피점을 열게 해줄 수 있었다.

이후 지숙이 본부장인 남편 민우, 그리고 창수(조윤우), 양과장(김법래), 연수(김지민)와 함께 담양으로 여행을 떠나는 장면에서는 순간최고 시청률 14.9%를 기록했다. 여기서 지숙과 민우는 결혼후 처음 즐기는 여행답게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특히, 민우는 관방제림의 징검다리를 건너면서 물에 대한 트라우마를 극복한 뒤 은하를 향해 “진짜 아내가 되어달라”는 프러포즈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가면’ 13회 방송분에서는 은하의 삶을 살기로 한 지숙의 본격적인 변신, 그리고 지숙을 향한 민우의 진심이 전달되는 스토리로 더욱 흥미를 끌게 됐다”라며 “14회방송에서는 그런 민우에게 화답하는 지숙의 이야기가 전개될테니 기대해달라”라고 부탁했다.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격정 멜로드라마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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