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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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단독 콘서트를 통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11, 1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슈퍼주니어 월드 투어 ‘슈퍼쇼6’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슈퍼주니어는 이번 무대를 기존 히트곡들은 물론 타이틀 곡 ‘데빌(Devil)’을 비롯한 스페셜 앨범 신곡 4곡의 무대도 선사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타이틀 곡 ‘데빌’은 저스틴 비버, 크리스 브라운 등과 작업한 세계 최정상급 프로듀싱팀 스테레오타입스(Stereotypes)와 히트 작곡가 켄지가 슈퍼주니어를 위해 합작한 대중적이고 트렌디한 멜로디의 댄스곡이다. 가사에는 지독한 사랑에 빠진 남자의 솔직한 고백을 악마(Devil)의 성향에 빗대어 표현해 눈길을 끈다.

‘데빌’의 퍼포먼스는 세계적인 안무가 토니 테스타의 작품으로, SM 퍼포먼스 디렉터 비트버거(BeatBurger)의 황상훈도 참여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으며, 슈퍼주니어 멤버들 역시 안무 구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층 멋진 퍼포먼스가 탄생시켰다. 슈퍼주니어 특유의 재미있는 구성과 짜임새 있는 군무, 심플한 동작들이 어우러진 쿨한 매력의 무대로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또한 슈퍼주니어는 이번 콘서트에서 타이틀 곡 ‘데빌’ 외에도 이번 스페셜 앨범에 수록된 ‘별이 뜬다’, ‘올라잇(Alright)’, ‘돈 웨이크 미 업(Don’t Wake Me Up)’ 등 신곡 4곡의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며, 멤버들의 개인 무대도 새롭게 준비해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보인다.

슈퍼주니어 스페셜 앨범 ‘데빌’은 16일 0시 각종 음악사이트에서 전곡 음원이 공개되며, 같은 날 음반 출시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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