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707_-_KBS_[오렌지_마말레이드]_극_전환점_맞은_제_3막,_흥미진진_시청_포인트_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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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시즌3가 시작된다.

KBS2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각색해 1~4회를 시즌 1으로, 원작 속에선 한 줄로만 언급됐던 뱀파이어와 인간이 평화협정을 맺은 300년 전 배경은 5~9회의 시즌 2로 제작됐다. 이어지는 시즌 3에서는 시즌 1의 가까운 미래를 다루며 서로 연결될 예정이다. 10일부터 시즌3의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주목할 만한 시청 포인트를 짚어본다.

정재민-백마리의 러브라인

시즌 1에서 뱀파이어와 인간이라는 종족의 벽에 가로막혔던 정재민(여진구)과 백마리(설현)의 로맨스는 열린 결말을 맺은 채 잠시 멈췄다. 전생으로 돌아간 두 사람은 종족뿐 아니라 양반과 백정이라는 신분 차로 인해 결국은 이뤄지지 못한 사랑으로 끝나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시즌3에서 두 사람의 사랑이 이어지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즌1에서 남겨진 의문들

시즌3가 시작되면서 시즌1에서 해결되지 않았던 의문들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시즌1 마지막 회였던 지난 4회 방송에서는 바다에 빠진 재민이 기억을 잃고 마리와 지하철에서 재회하지만 그녀를 기억하지 못해 충격을 안겼다. 또한 시후(이종현)는 금지된 뱀파이어의 능력으로 위험에 처한 재민을 구하며 죽음을 맞았기에 시즌3에서는 세 주인공들이 어떤 관계를 이어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주인공 3인방의 풋풋한 매력

현생으로 돌아와 교복을 입고 풋풋함으로 무장할 세 주인공을 향한 기대감도 크다. 한복을 입고 등장했던 시즌2에서도 보는 즐거움을 선사했던 세 사람이 새로운 시즌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각 시즌마다 다른 시공간 속에서 촘촘한 이야기 구조로 신선함과 매력도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는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이번 주부터 시작될 시즌 3를 통해 어떤 전개를 이어가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오렌지 마말레이드’ 시즌 3의 첫 이야기는 10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유) 어송포유 문전사, KBS N, ZEN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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