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비정상회담' 타일러
JTBC '비정상회담' 타일러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비정상회담’ 타일러가 놀라운 언어실력을 선보였다.

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광희가 출연해 한국이 살기 좋은 나라인지에 대해 치열한 토론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브라질 대표인 카를로스가 첫 등장했다. 브라질 대표의 등장에 MC 유세윤, 전현무는 삼바춤으로 환영을 표했고, 카를로스는 모국어인 포르투갈어로 자기 소개를 마쳤다. 이때 성시경이 타일러에게 “스페인어는 하는데 이쪽은 안되냐”며 질문을 던졌다.

타일러는 잠시 숨을 고르더니 유창한 포르투갈어를 구사하기 시작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타일러는 포르투갈어로 “포르투갈어를 정말 배우고 싶었다”며 “어머니가 매사추세츠 주 출신인데 그곳은 포르투갈계 원어민이 제일 많은 지역이다”라고 말했고, 카를로스는 “그렇다”고 타일러와 대화를 나눴다.

놀란 MC들은 “뭐야 도대체 쟤는”이라며 경악했고, 그리스 대표 안드레아스는 깜짝 놀란 표정으로 “근데 발음이 괜찮죠. 원어민 같았다”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JTBC ‘비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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