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박신혜
이종석 박신혜

[텐아시아=장서윤 기자]배우 박신혜와 이종석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1일 한 연예매체는 두 사람의 사진과 함께 열애중이라고 보도했다. 올 초 SBS 드라마 ‘피노키오’를 계기로 급격히 가까워진 두 사람이 영국에서 동반 화보 촬영을 진행한 데 이어 하와이에서 같은 시기에 머물렀으며 서울에서는 자가용을 이용한 데이트를 하는 등 4개월째 사랑을 싹틔우고 있다는 것.

이에 대해 양측의 소속사는 본인 확인이 필요한 사항이라며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두 사람은 이종석이 1989년생, 박신혜가 빠른 1990년생으로 친구 사이인 두 사람은 ‘피노키오’ 이전에도 절친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비슷한 또래로 작품 외에도 광고 등에서 함께 해 온 두 사람은 ‘피노키오’ 속 모습처럼 티격태격하는 친구 사이의 모습을 한껏 보여주기도 했다. 실제로 ‘피노키오’ 종영 후 인터뷰에서 박신혜는 “(이)종석이는 편하게 친구처럼 대할 수 있어 연기 호흡도 잘 맞았다. 촬영장에서는 은근히 사람들을 잘 챙겨주는 스타일”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종석 또한 “(박)신혜는 추진력있고 사내아이같은 면도 있어 성격도 활달해 금방 친해졌다”라고 들려준 바 있다.

20대를 대표하는 청춘스타로 자리하고 있는 두 사람이 열애 사실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열애설이 불거진 것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중화권 등 아시아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두 사람인만큼 열애설에 대한 관심은 해외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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