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로맨스 (1)
삼각로맨스 (1)
[텐아시아=장서윤 기자] 복면가수와 판정단 신봉선 사이에서 위태로운 삼각 로맨스가 피어났다.

28일 방송하는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한 복면가수가 “과거 신봉선이 내 번호를 물어본 적 있다” 며 폭탄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이에 ‘버벌진트 바라기’였던 신봉선의 옛 남자(?)가 드러나며 ‘버벌진트-신봉선-복면가수’의 삼각관계가 형성됐다.

평소 버벌진트에게 “목소리가 좋다”, “뭘 말해도 신뢰가 간다” 등 호감을 표현해온 신봉선은 당황한 모습을 보이는 반면, 판정단들은 그녀와 핑크빛 스캔들이 있었던 복면가수가 누구인지 계속해서 진상을 추궁했다.
삼각로맨스 (2)
삼각로맨스 (2)
신봉선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대체 누구시냐?” 라며 발뺌했지만 복면가수는 “내 전화기를 빼앗아가서 번호를 가져갔다”며 그 때의 상황을 자세히 설명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이에 판정단들은 “버벌진트냐 복면가수냐”며 신봉선을 추궁했고, 판정단은 물론 당사자인 복면가수와 버벌진트까지 신봉선의 선택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날 복면가왕에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새로운 복면가수 8인이 클레오파트라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더욱 화려해진 수준급의 무대 끝에 누구도 예측 불가능한 짜릿한 반전의 묘미를 선사했다.

신봉선이 번호를 물어봤던 복면가수의 정체는 누구인지, 두 남자와 신봉선의 삼각 스캔들은 오는 28일 ‘일밤-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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