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임선영, 듀크 김석민♥임선영 결혼… 두 사람 이어준 건 故 김지훈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6월 25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임선영이 올랐다.
듀크 김석민의 결혼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듀크 김석민(44)과 연기자 겸 가수 임선영(34)이 7년 열애 끝에 부부가 된다.
25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은 오는 9월22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오페르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석민과 임선영은 지난 1999년 같은 연습실을 사용하면서 첫 인연을 맺었다. 모델 출신으로 182cm의 키에 매력적인 외모를 소유한 김석민과 175cm의 키에 연기자에서 가수로 데뷔하려는 임선영은 ‘음악’이라는 공통 분모로 친해졌다. 두 사람을 연인으로 이어준 것은 고(故) 김지훈이다.
김석민과 임선영은 결혼 이후 11월 필리핀 보라카이로 신혼여행을 떠나고, 서울 연희동에 신접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김석민은 1996년 뉴투투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고, 2000년 듀크를 결성해 활동했다. 2009년에는 솔로로 나서면서 ‘마이 러브 송”너 하나면 돼’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임선영은 MBC ‘뉴 논스톱’, SBS ‘골뱅이’, ‘좋은 친구들’, 영화 ‘질투’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했다. 이후 2005년 걸그룹 퍼퓸의 리더로 활약했으며, 2007년 솔로로 컴백했다. 뮤지컬 ‘진짜 진짜 좋아해”그리스’ 등에 출연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TEN COMMENTS, 7년 연애, 쉬운 일이 아닌데 축하드립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김석민 SNS, 임선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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