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비정상회담’ 호주 대표 블레어가 자국에는 남성용 속옷이 있다고 밝혔다.
호주 블레어는 2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51회에서 남성용 브래지어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블레어는 “일부 호주 남성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자신의 가슴을 숨기고 보정하기 위해 란제리를 입기 시작했다”며 “2008년 호주 언더웨어 회사가 남성용 란제리 제작을 추진했다. 동성애자를 위한 제품이냐 비판하자 브래지어는 여자 것이란 편견을 버리자는 뜻에서 만들었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블레어는 “2008년 처음 나왔을 땐 이렇게 생겼었다”며 털이 수북한 남성이 브래지어를 입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비만 남성들이 보정속옷을 즐겨입는다고 하자 전현무는 “살이 찌면 배와 위까지 위 아래가 다 떨린다. 뭔가 날 속박해줬으면 할 때가 있다”고 공감했다.
블레어는 “호주에서만 팔리는 게 아니라 30여개국에서 잘 팔리고 있다”며 “가슴 사이즈에 맞춰 주문형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제공. JTBC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
호주 블레어는 2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51회에서 남성용 브래지어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블레어는 “일부 호주 남성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자신의 가슴을 숨기고 보정하기 위해 란제리를 입기 시작했다”며 “2008년 호주 언더웨어 회사가 남성용 란제리 제작을 추진했다. 동성애자를 위한 제품이냐 비판하자 브래지어는 여자 것이란 편견을 버리자는 뜻에서 만들었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블레어는 “2008년 처음 나왔을 땐 이렇게 생겼었다”며 털이 수북한 남성이 브래지어를 입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비만 남성들이 보정속옷을 즐겨입는다고 하자 전현무는 “살이 찌면 배와 위까지 위 아래가 다 떨린다. 뭔가 날 속박해줬으면 할 때가 있다”고 공감했다.
블레어는 “호주에서만 팔리는 게 아니라 30여개국에서 잘 팔리고 있다”며 “가슴 사이즈에 맞춰 주문형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제공. JTBC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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