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피
스누피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명작 만화 ‘피너츠’ 탄생 65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3D 애니메이션 ‘스누피:더 피너츠 무비’가 12월 개봉을 확정 짓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는 찰리 브라운이 짝사랑하는 소녀의 마음을 얻기 위한 과정, 그리고 스누피와 그의 친구들이 펼치는 흥미로운 여정을 그릴 예정이다.

1950년 원작자 찰스 M. 슐츠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어린이와 강아지를 등장인물 삼아 제작된 원작 만화 ‘피너츠’는 전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들로 오랜 사랑을 받았다. 무엇보다 원작만화 탄생 65주년을 기념으로 제작된 3D 무비는 오리지널리티를 살린 스토리에 3D 기술력으로 재탄생한 캐릭터들의 등장이 관람 포인트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전세계인이 사랑한 강아지 스누피와 그의 친구들이 하늘 위를 날고 있다. 찰리 브라운을 필두로 루시 반 펠트, 라이너스 반 펠트 남매도 즐거운 표정이다. 더불어 스누피의 절친 우드스탁이 하늘 위를 날며 다양한 표정으로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한다.

‘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는 ‘아이스에이지’ ‘리오’ 등을 제작한 블루 스카이 스튜디오, 스티브 마티노 감독 연출에 ‘겨울왕국’ 작곡가 크리스토퍼 벡이 합세해 기대를 더한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이십세기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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