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이영은 “신랑(최원영)은 우선적으로는 이 작품을 결정하는 단계에서 힘을 줬다. 많이 힘들 것이라고. ‘체력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힘들 것’이라고 솔직히 말하더라”며 “아직 아이가 어린데, 볼 시간도 많지 않을 것이라고 솔직하게 다독여줬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또한 심이영은 “아무 것도 못 먹고 안 챙겨 먹고 있었더니 신랑이 사과를 깎아서 지퍼백에 포크랑 넣어주더라. 그런 배려 하나하나가 내게는 최고의 힘이 된다”고 말해 애정을 과시했다.
‘어머님은 내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역전 드라마다. 그동안 드라마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 ‘괜찮아 아빠딸’, ‘가족의 탄생’ 등을 연출한 고흥식감독과 ‘사랑도 미움도’, ‘아들찾아 삼만리’, ‘장미의 전쟁’을 집필한 이근영작가가 의기투합했다.
ADVERTISEMENT
최보란 기자 ran@
사진. SBS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