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16일 경찰 소환 조사를 받은 손석희 앵커가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 이와 관련한 발언은 하지 않았다.
손석희 앵커는 이날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의 오프닝에서 “시청자 여러분 무척 오랜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며 의미심장한 말로 포문을 열었다. 그러나 그는 이어 “오늘 뉴스룸이 보도할 메르스 현상은 통념과 지식의 전복이다. 젊다고 해서 안전하지 않다”면서 40대 메르스 환자 첫 사망 소식을 전달했다. 소환 조사와 관련된 언급은 일절 없었다.
경찰은 서울중앙지검 수사지휘를 통해 지난 6·4 지방선거 당시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를 무단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JTBC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손석희에게 소환 조사를 통보했고 손석희는 이날 오전 8시 45분께 종로구 내자동에 위치한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 출석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JTBC ‘뉴스룸’ 방송화면
손석희 앵커는 이날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의 오프닝에서 “시청자 여러분 무척 오랜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며 의미심장한 말로 포문을 열었다. 그러나 그는 이어 “오늘 뉴스룸이 보도할 메르스 현상은 통념과 지식의 전복이다. 젊다고 해서 안전하지 않다”면서 40대 메르스 환자 첫 사망 소식을 전달했다. 소환 조사와 관련된 언급은 일절 없었다.
경찰은 서울중앙지검 수사지휘를 통해 지난 6·4 지방선거 당시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를 무단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JTBC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손석희에게 소환 조사를 통보했고 손석희는 이날 오전 8시 45분께 종로구 내자동에 위치한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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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뉴스룸’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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