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태연
김희철 태연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소녀시대 태연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지난 15일 김희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주변 친구들이 내 단발을 자르라고 구박할 때도 태연이만은 내게 ‘김희철이니까 어울리지 잘 어울려 오빠’라고 응원해줬었는데 머리 자른 모습을 보더니 ‘이제야 좀 사람같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그림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희철처럼 보이는 단발머리 남성과 태연으로 보이는 긴머리 소녀가 친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두 사람의 친분은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

김희철은 태연을 기복이 심하다는 의미의 별명인 ‘김기복’이라 부르며 애정을 나타냈다. 실제로 김희철은 해당 글에 “기복남매 만나는사람마다 남매 친남매 성질남매 의남매 핑크빛남매 희남매 다 남매 맺을듯 또 어떤 남매가 있을까” 등의 해시태그를 적었다.

김희철이 소속된 슈퍼주니어는 다음 달 10일, 1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슈퍼쇼6’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김희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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