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돌아온 황금복’ 김진우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돌아온 황금복’ 김진우가 첫 방송을 앞두고 친필로 메시지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SBS 새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극본 마주희, 연출 윤류해)에서 뛰어난 머리와 따뜻한 마음까지 완벽한 검사 서인우 역을 맡은 김진우가 첫 방송을 앞두고 기대를 당부했다.
8일 소속사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김진우는 테이블에 걸터앉아 빨간색 종이를 들어 보이고 있었다. 종이에는 ‘돌아온 황금복’의 첫 방송일인 2015년 6월 8일 날짜와 함께 “드라마의 혁신 돌아온 황금복! 매일 저녁 행복을 선물하겠습니다. 진우가”라는 말이 적혀 있었다.
김진우는 앞서 진행된 제작 발표회에서도 드라마와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김진우는 ‘돌아온 황금복’을 꼭 봐야 하는 이유로 탄탄한 대본과 선배 연기자들의 뛰어난 연기는 물론 젊은 연기자들 사이 행방을 알 수 없는 러브라인을 꼽는가 하면 모든 면에 남자다운 캐릭터 인우를 위해 좀 더 거칠어 보이도록 말투까지 고쳤다고 밝혀 열정을 짐작하게 했다.
김진우가 맡은 서인우는 다혈질 성격을 지닌 새내기 검사다. 다소 껄렁껄렁해 불량스러워 보이지만 강자의 비리는 기필코 밝혀내겠다는 강한 의지와 검사로서 가장 필요한 날카로운 촉을 지녔다. 그러나 소꿉친구인 황금복(신다은) 앞에서만은 완전히 다른 인물이 되어 한없이 다정하기만 한 순애보로 일편단심 금복만을 사랑하며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는 인물이다.
‘돌아온 황금복’은 한 집안의 가장이자 환경미화원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어느 딸의 통쾌한 진실 찾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오후 7시 20분 첫 방송된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제이와이드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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