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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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멕시코 공연을 앞둔 그룹 하이포가 각오를 밝혔다.

하이포는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롤링홀에서 네 번째 싱글 ‘베이비 보이(Baby Boy)’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하이포는 새 싱글 발표 후 6월 멕시코 공연을 앞두고 있다. 지난 두 달 동안 일본에서 장기 공연을 개최하며 경험을 쌓은 하이포는 멕시코로 새 도전을 하게 됐다.

알렉스는 “아시아가 아닌 지역을 처음 가서 긴장된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찾아보고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성구는 “여러 나라에서 어떤 노래를 좋아하는지 연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명한은 “두 달 동안 콘서트하면서 배운 게 많다. 콘서트하면서 팬들과 어떻게 소통하고 같이 기쁜고 슬픈지 연구해서 이번 멕시코 공연도 자신이 있다”고 밝은 모습을 보였다.

하이포의 신곡 ‘베이비 보이’는 중독성 강한 신스와 베이스를 기반으로 했다. 파워풀한 랩과 멜로디가 자연스러운 반전을 이루며 강한 남자가 약해지는 단 한 사람은 사랑하는 여자뿐이라는 속마음을 표현했다. 4일 정오 공개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제공. N.A.P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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