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 SNS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한선화-정하나, 시크릿 불화설? “술버릇 해명한 것” 부인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6월 3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정하나, 한선화가 올랐다.
시크릿 한선화와 정하나의 불화설이 제기됐으나 소속사 측은 이를 부인했다.
지난 2일 한선화는 자신의 트위터에 “3년 전 한 두 번 멤버 간 분위기 때문에 술 먹은 적 있는데 그 당시 백치미 이미지 때문에 속상해서 말한 걸 세상에 불만이 많다고 말을 했구나” 라는 글과 함께 정하나가 케이블채널 Mnet ‘야만TV’에 출연한 사진을 캡처, 게재했다. 이어 “한 두 번 술 먹었다”는 부분을 정정하려는 의도인 듯 “딱 한 번 술 먹었구나”라는 글도 덧붙였다.
이는 정하나가 지난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야만TV’에 출연해 “한선화는 취하면 세상에 불만이 많아진다. 투덜투덜한다”며 멤버들의 술버릇을 언급한 것에 대한 심경을 전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선화는 자신의 트위터 글이 논란이 되자 팬 카페에 추가로 글을 올리고 재차 입장을 밝혔다. 한선화는 “팬 여러분의 생각과 달리 숨은 그림 찾기랄까요. 제가 기분 나빠 올렸다기보다 ‘세상에 불만이 많다’란 이 말이 저를 황당하게 만들었네요”라고 전했다.
또 그는 “예능을 어느 정도 아는 저도 예능은 예능이라지만 저는 조언을 받기 위해 3년 전 하나 양께 힘든 걸 말했을 뿐이었고”라며 “지금은 아니 오래 전부터는 사적으로 풀 수 있는 문제라면 트위터에 되새김이 없는 부분이고 제가 이 글을 올린 데는 팬 여러분이 모르고 있는 부분도 많다는 것만 알아주셨음 해요”라고도 밝혔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3일 텐아시아와 통화에서 “선화의 트윗을 봤지만, 전혀 문제가 될 것이란 생각을 하지 못했다”며 “불화설이 나와 당황스럽다. 시크릿 멤버들은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관계자는 “선화가 나름대로 해명을 하고 싶었던 것 같다”며 “불화는 전혀 없다. 불화가 있었다면 우리가 먼저 글 게재를 말렸을 것”이라고 재차 불화설을 부인했다.
TEN COMMENTS, 비지니스 관계인가요..?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한선화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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