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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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배우 주진모의 애절함 가득한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3일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제작진은 주진모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주진모는 그리움이 가득 담긴 아련한 눈빛으로 누군가를 응시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주진모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맞은편에 앉은 누군가에게 부드럽고 달콤한 미소를 짓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주진모가 맡은 지은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톱스타지만, 실상은 여전히 장난기 가득한 소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이중 매력의 소유자다. 지은호는 10년 전 헤어진 첫사랑 지은동을 찾기 위해 톱스타가 된 인물로, 20년에 걸쳐 한 여자만을 사랑해온 순정남이다. 까칠하고 도도한 겉모습 아래 깊고 순수한 사랑을 품고 있는 지은호는 여심을 자극할만한 요소를 모두 갖춘 인물이다.

오랜 세월 한 여자만을 사랑하는 지은호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주진모의 눈빛이 캐릭터의 매력을 더했다. 주진모는 눈빛과 더불어 애틋한 표정을 통해 지은호의 깊은 감성을 완벽하게 표현해 그가 만들어낼 순정남 지은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랑하는 은동아’는 두 남녀의 20년 세월에 얽힌 기적 같은 사랑을 그리는 서정 멜로드라마로 한 여자를 향한 한 남자의 지독하고 순수한 사랑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담아내 첫 방송부터 보기 드문 명품 드라마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제공. 드라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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