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민효린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빅뱅의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2일 오후 태양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텐아시아에 “양현석 대표가 태양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YG로서는 축하할 일”이라고 전했다. 이어 연애 기간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확인된 바 없으나 누리꾼들이 추측하는 부분(2년)이 맞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민효린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역시 “민효린과 태양이 교제하고 있다. 예쁘게 지켜 봐 달라”는 공식입장을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민효린과 태양이 현재 2년 째 연애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민효린이 태양의 솔로 음반 타이틀곡 ‘새벽 한시’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으로 인연을 맺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해당 매체는 측근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사귄다는 사실은 아이돌 가수들 사이에 잘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태양과 민효린은 각각 1988년, 1986년 생으로 두 사람은 연상연하 커플임과 동시에 두 거대기획사 소속 아티스트들의 만남으로도 눈길을 끈다.
태양이 속한 빅뱅은 2일 0시 신곡 ‘뱅뱅뱅(BANG BANG BANG)’과 ‘위 라이크 2 파티(WE LIKE 2 PARTY)’를 발표했다. 민효린은 최근 영화 ‘스물’과 케이블채널 Mnet 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에 출연한 이후 현재 별다른 작품 활동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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