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 숨겨라 고사현장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드라마 ‘신분을 숨겨라’의 고사 현장이 공개됐다.
OCN ‘나쁜녀석들’ 제작진이 다시 뭉친 tvN ‘신분을 숨겨라’는 지난 1일 CJ E&M 일산 스튜디오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사랑 받는 작품이 되기를 기원하는 고사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김범, 박성웅, 윤소이, 이원종을 비롯한 주요 출연진과 김정민 감독, 강현성 작가 등 제작진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서는 화기애애한 고사 현장의 분위기가 그대로 담겨있다. 특히 김범은 설렘 가득한 함박미소를 짓다가도 진지한 모습으로 고사에 집중하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윤소이는 직접 준비해온 봉투를 돼지머리에 정성스럽게 끼우며 작품을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CJ E&M 황준혁 PD는 “배우와 스태프들이 단합된 모습으로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서로에게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넣어줬다. 격한 액션 장면이 많아 앞으로 남은 촬영에서 안전에 더욱 유의하면서, 모두가 즐겁게 촬영에 임하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분을 숨겨라’는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 ‘수사 5과’의 범죄 소탕 이야기를 그린 도심액션 스릴러. 평소에는 신분을 숨기는 수사 5과 구성원인 차건우(김범), 장무원(박성웅), 장민주(윤소이), 최태평(이원종)이 막강한 수사권을 바탕으로 강력범죄를 소탕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신분을 숨겨라’는 16일 1~2회 연속 방송한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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