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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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무한도전’ 긍정왕 광희도 결국 폭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10주년 포상휴가를 빌미로 해외극한알바에 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유재석과 광희는 인도 뭄바이 빨래꾼 아르바이트에 도전했다. 광희는 아르바이트 시작 전까지만 해도 멤버들에게 “형들이 10년 하면서 부정적인 생각만 늘었다”, “우리에게 ‘짜잔’하면서 파티를 해줄 것”이라며 해맑은 긍정왕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뜨거운 햇볕 아래 빨래를 하던 광희는 결국 “김태호PD도 와서 해보라고 해요”라며 화를 냈다. 이어 속사포로 불만을 쏟아냈다.

광희는 “내가 빨래하려고 욕 먹어가면서 휴가 쫓아오고 그거잉”이라며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무한도전’ 10주년 포상 휴가를 광희가 함께 간다는 것에 제기된 일부 비판에 대해 말한 것. 이어 “왜 쫓아가냐고 10주년! 세상 세상 욕은 다해놓고!”라며 억울한 모습이었다.

이를 본 유재석은 “어머니 모습을 보는 것 같다”며 웃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MBC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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