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이지혜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가수 이지혜가 ‘세바퀴’에서 신곡 일부를 공개했다.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친구찾기’에서 이지혜가 6월 12일 발매 예정인 자신의 신곡 일부를 선보였다.
이날 이지혜는 “오늘 처음 발표해요. 어디서도 보여드린 적이 없어요”라고 말하며 최초로 노래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특히 ‘세바퀴’의 MC이자 이지혜의 10년지기 절친인 서장훈과 듀엣으로 함께 노래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노래에 앞서 김구라는 “서장훈씨와 함께 준비를 했다고 들었다”고 하자 이에 서장훈은 “준비를 하라고 했는데 문제는 신곡이라 처음 들어보는데 어떻게 노래를 부르냐”며 세바퀴 투덜이 캐릭터다운 답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혜의 신곡 반주가 나오자 서장훈은 쑥스러운 듯 노래를 시작했으며, 이지혜는 특유의 청초하고 애잔한 보이스로 노래를 불러 박수를 받았다.
특히 김구라는 “복면가왕에 나왔으면 딱 좋겠어요”라고 말했으며 이에 신동엽과 서장훈도 “이지혜씨 원래 노래 정말 잘한다”며 MC 모두 이지혜의 뛰어난 노래 실력을 칭찬했다.
이지혜는 지난 28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4년만에 가요계로 컴백하는 소감을 올려 많은 네티즌들의 응원과 격려의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신곡은 6월 12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MBC ‘세바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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