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보란 기자]이창태 SBS 예능국장이 ‘불타는 청춘’은 예능의 새로운 흐름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라고 평했다.
이창태 국장은 28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진행된 SBS ‘불타는 청춘’ 간담회에서 “유럽에서 슬로우 TV라고 해서 풍경을 방송하는데 시청률이 높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 국장은 “디톡스의 시대가 왔고 그대로의 순수 자연을 보여주는 것이 하나의 흐름이 될 수 있겠다. 어쩌면 ‘불타는 청춘’이 그 흐름을 타고 있는 게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출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출연진들의 이야기로 진행하고 카메라가 자연스럽게 따라가는 탈구성적인 프로그램의 시작을 ‘불타는 청춘’이 했다고 본다”며 “MSG가 많이 들어가고 목표 달성을 위한 틀이 강제화된 프로에 익숙한 시청자들에게 낯설 수 있지만, 이를 벗어나는 흐름의 선두에 있으니 애정과 충고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PD는 날로 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연출자 박형식PD는 “제작방식이 바뀐 것은 맞는 것 같다. 뭔가 강제하는 프로그램은 아니다. 젊었을 때 친구들과 다시 지금 만나서 놀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시작했고, 형님 누나 모시고 여행가는 느낌으로 촬영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불타는 청춘’은 중년의 싱글남녀 스타들이 1박2일 동안 전국 곳곳으로 여행을 떠나 새로운 친구를 만들며 열정과 젊음을 되찾는 ‘안티에이징’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회를 거듭할수록 끈끈해져가는 싱글 중년 스타들의 여행기가 향수를 자극함과 동시에 훈훈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25분 방송된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SBS
이창태 국장은 28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진행된 SBS ‘불타는 청춘’ 간담회에서 “유럽에서 슬로우 TV라고 해서 풍경을 방송하는데 시청률이 높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 국장은 “디톡스의 시대가 왔고 그대로의 순수 자연을 보여주는 것이 하나의 흐름이 될 수 있겠다. 어쩌면 ‘불타는 청춘’이 그 흐름을 타고 있는 게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출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출연진들의 이야기로 진행하고 카메라가 자연스럽게 따라가는 탈구성적인 프로그램의 시작을 ‘불타는 청춘’이 했다고 본다”며 “MSG가 많이 들어가고 목표 달성을 위한 틀이 강제화된 프로에 익숙한 시청자들에게 낯설 수 있지만, 이를 벗어나는 흐름의 선두에 있으니 애정과 충고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PD는 날로 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연출자 박형식PD는 “제작방식이 바뀐 것은 맞는 것 같다. 뭔가 강제하는 프로그램은 아니다. 젊었을 때 친구들과 다시 지금 만나서 놀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시작했고, 형님 누나 모시고 여행가는 느낌으로 촬영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불타는 청춘’은 중년의 싱글남녀 스타들이 1박2일 동안 전국 곳곳으로 여행을 떠나 새로운 친구를 만들며 열정과 젊음을 되찾는 ‘안티에이징’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회를 거듭할수록 끈끈해져가는 싱글 중년 스타들의 여행기가 향수를 자극함과 동시에 훈훈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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