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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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황성운 기자] 블락비가 2015 일본 단독 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지난 5월 14일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블락비 재팬 투어 2015 와루가키 쇼다운 지(Block B JAPAN TOUR 2015 WARUGAKI SHOWDOWN Z)’를 개최한 블락비는 오사카와 후쿠오카, 나고야까지 일본의 총 4개 도시를 순회하며 7번에 걸친 공연을 선보였다.

블락비의 이번 투어는 연이은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특히 도쿄에서는 엄청난 요청에 힘입어 야외공연 회차가 추가로 잡히기도 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블락비는 이 공연을 통해 2만명이 넘는 관객들을 모으며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또 블락비의 열렬한 팬임을 공식적으로 드러낸 골든봄버의 우타히로바 준이 블락비 일본 두 번째 싱글 ‘HER’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 이번 투어 콘서트의 캐스터로 직접 나서 눈길을 끌었다.

블락비 지코는 “혼자 작업실에서 고민하면서 만들던 곡들이 대중 앞에 큰 사랑을 받게 되고 이렇게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사랑 받으며 함께 따라 불러주시니 감회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5 일본 단독 투어 콘서트를 마무리한 블락비는 두 번째 싱글 ‘HER’을 발표하고 프로모션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세븐시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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