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 파퀴아오
매니 파퀴아오
매니 파퀴아오

[텐아시아=정시우 기자]매니 파퀴아오의 ‘익스펜더블4’ 출연설이 말 그대로 설(說)로 끝났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영화정보사이트 무비웹에 따르면 소문으로 떠돌던 필리핀 복싱 선수 매니 파퀴아오의 ‘익스펜더블4’ 출연은 사실 무근으로 밝혀졌다.

지난 해 미국 언론은 파퀴아오가 ‘익스펜더블4’ 출연 제의를 받아들였다고 보도한바 있다. 하지만 이는 권투선수 한 명을 캐스팅 하고 싶다는 라이온스게이트 측근의 말이 와전된 것으로 확인됐다.

잘 알려졌다시피 파퀴아오는 지난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WBA?WBC?WBO 웰터급(66.68kg) 통합 타이틀매치’서 메이웨더에 판정패 했다.

이 와중에 라이온스게이트는 ‘익스펜더블4’의 등급을 청소년관람불가(R 등급)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3편의 흥행 실패가 낮은 등급 때문이라는 판단에서라고.

전작 ‘익스펜더블3’에는 실베스타 스텔론, 제이슨 스타뎀, 안토니오 반데라스, 이연걸, 해리슨 포드, 멜 깁슨 등이 출연했었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 무비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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