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행사
LA다저스 행사
LA다저스 행사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걸그룹 2NE1의 씨엘(CL)이 오는 6월 17일 저녁 6시(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LA다저스 경기장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시구를 한다.

이번 경기는 류현진 선수가 속한 LA다저스와 추신수 선수가 속한 텍사스레인저스와의 맞대결로 현지 5만여 명의 미국 관중들이 지켜볼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로스앤젤레스지사(지사장 김태식)가 개최하는 ‘한국 관광의 밤(Korea Night)’의 행사의 일환으로 시구자로 선정된 씨엘은 시구를 통해 현지에서 활약하는 두 한국인 메이저리거를 응원하며 미국 데뷔를 앞두고 현지팬들에게도 자신의 존재를 알린다.

아울러 빅뱅 역시 경기장 전광판에서 나올 한국 관광 홍보 영상을 통해 한국을 소개하고 미국팬들과도 만난다.

현재 씨엘은 싸이의 미국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등 유명 팝스타를 키워낸 스쿠터 브라운과 손잡고 미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

최근 씨엘은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페스티벌 UMF에서 스크릴렉스, 디플로 등 세계적인 뮤지션과 함께 무대에 올라 강한 존재감을 선보였다. 오는 6월에 개최하는 UMF코리아와 미국 뉴욕, 버클리, LA 등에서 개최되는 미국 음악 페스티벌 MDBP에서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LA다저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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